아침 6시에 기상해서 호텔 셔틀 버스로 2터미널로 이동
대한항공은 정말 오랜만에 타보는 거라 왠지 모를 기대감도 생김
요즘은 거의 셀프 체크인 후 짐만 보내는 시스템으로 첨단 시스템에 적응 못하고 우왕좌왕
그리고 런던 뮤지엄 패스 수령장소를 2터미널이 아닌 1터미널로 해놓은걸 뒤늦게 발견하고 어떻게든 잘 해결하고는 결국 탑승완료
인천-런던(히드로) 대한항공 KE0907 운행 소요 시간 14시간 30분

사전 자리 예약을 조금 늦게 하는 바람에 서아랑 엄마랑은 같은 자리에 앉고, 서현이랑 나는 대각선 떨어진 자리로 각자 복도 자리로 배정 (오히려 너무 좋았음. 역시 장거린 복도자리)

얼마만에 보는 모닝캄인가..

서현이 13시간 정도는 엄청 잘 버티더니 마지막 1시간은 저상태로 ㅎㅎ (참고로 난 단 한숨도 못잠)
무사히 안전하게 히드로 공항으로 잘 도착

숙소는 나중에 파리로 떠나기 편한 유로스타 열차역이 있는 킹스크로스 역 근처 호텔로 예약함
공항에서 숙소까지는 한인 택시를 이용해서 편안하고 좋은 이야기를 잘 들으면서 이동함 (택시비는 인천공항 면세점서 사가지고 온 담배로 충담함)

숙소가 이 멋진 호텔이면 좋겠으나 이 호텔과 이름만 비슷한 같은 계열의 작고 이쁜 호텔임 ㅎ

처음 유럽와서 압도당한 건물이라 계속 담아 봄 - 이 건물의 이름은 St. Pancras London Hotel
우리 호텔 이름은 The Suites - St. Pancras Hotel Group (https://maps.app.goo.gl/bN3uoqJqxJ32SeE27)

London의 2층 버스
도착하고 너무 피곤했지만 시차 적응을 위해서 억지로 동네 한바퀴 돌면서 담아본 사진들
많이 돌지는 못하고 역시 피곤해서 호텔로 일찍 들어가서 내일을 위해 취침
Sony A7CR with 20-70mm F4 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