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으로는 우버를 이용하기로 하였다.
하필이면 오늘 파리 시내에 단축 마라톤 경기가 열려 빠르게 우버가 잡히지 않아 걱정했으나
다행히 너무나도 친절하신 프랑스 할아버지의 우버를 타고 안전하게 공항으로 잘 이동 하였다.

Paris-Charles de Gaulle Airport @Paris

Paris-Charles de Gaulle Airport @Paris

Paris-Charles de Gaulle Airport @Paris
낯선 장소, 낯선 사람, 낯선 언어 앞에서의 설렘과 두려움으로 시작된 여행은 어느새 끝을 향해 다가가고
이제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시간이 찾아온다.
여행은 늘 기쁨을 주지만, 마무리에는 언제나 진한 아쉬움이 함께한다.
그 아쉬움이 또 다른 여정을 향한 발걸음이 되기에
이번 여행도 진한 여운을 품은 채 조용히 마무리해본다.
Adieu!
2025. 5.29 - 6.8
By Sony A7CR with 20-70mm F4 G